배우 고급과정
우리
"이제 연습은 그만하고 실전을 통해서 배웁시다"
1. 영화 매커니즘의 이해
영화나 드라마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는 공동 작업입니다. 여기서 배우가 이기적인 행동을 취한다면 금방 티가 나게 됩니다.
그리고 소문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집니다.
그런 행동들은 대부분 좋은 배우가 되지 못합니다.
신기하리 만큼 감독 또는 스텝들은 누가 뭐가 문제인지 어떤 사람이 준비를 안 해왔는지 누가 머리를 굴리고 있는지 다 알고 있습니다.
배우는 항상 겸손해야 하며 함께 연기하는 연기자는 물론 스텝들과도 소통하며 작품을 같이 만들어 간다는 마음으로 매 작품에 임해야 합니다.
2. 이해와 공감
배우는 그 누구보다도 이해와 공감이 필요합니다.
만약 사람을 살리는 의사 연기를 한다면 의사에 마음을 이해 못하고 공감 하지 못한 상태에서 연기를 하면 감독은 뿐만 아니라 관객들 조차도 그 연기를 보고 공감은 물론 아무런 감동도 감정도 느끼지 못할 것 입니다.
반대로 사람을 죽이는 살인자 연기를 하는데도 마찬가지입니다.
3. 카메라연기
무대 연기와는 달리 카메라 앞에서는 과장된 표현보다 절제된 감정과 , 미세한 표정변화 , 상대 배우와의 호흡까지도 관객에게 섬세하게 전달됩니다. 배우는 인물의 외면이 아닌 내면의 변화를 디테일하게 표현 해야합니다.
사람은 속여도 카메라는 절 때 못 속입니다.
카메라 앞에서는 진실만 말하시기 바랍니다 심지어 거짓말을 할 때 조차도 진실로 말해야 합니다.
4. 현장연기
현장에서 촬영을 하다 보면 모두다 예민해져 있는 상태여서 연기자 본인의 생각과 마음처럼 되는 것은 단 하나도 없을 것입니다.
장기 촬영에 지쳐 다른 사람들의 분위기에 휘둘려 행동하는 자신을 내버려둔다면 그 책임은 오로지 본인이 져야 합니다. 다른 배우가 무엇을 하든, 대사를 멈추든 날려 먹든 당신은 그 장면을 올바르게 끝까지 해내야 합니다. 그리고 연기자는 감독이 컷 이라고 외칠 때까지 연기를 절대 본인이 멈추어서는 안됩니다.
5. 외모
6. 내면
외모로 연기를 한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마치 기타리스트가 눈으로 봤을 때 좋은 기타를 가져다 놓고 기타 줄을 조율을 하고는 자신이 마치 우수한 기타리스트라고 믿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배우는 자신의 사고와 자신의 감각과 행위 자체가 쓰이고 삶 그 자체가 배우의 재료가 되는 것입니다.
배우가 할 일은 스스로 자기 표현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끔 해야합니다.
배역에 나 자신을 맡기지 말고 배역을 내게로 가져와야 합니다.
관객들이 작품의 캐릭터 보다 더 흥미롭고 알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바로 그 캐릭터를 표현하는 배우이기 때문입니다.
이 만큼 배우는 자신에 내면과의 연결이 철저하게 필요한 것입니다.
7. 대본
대본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조금 더 가까워지는 훈련을 해야합니다.
감정적으로 풍부하고 휼륭한 대본들을 가지고 내 안에 웅크리고 있던 또는 내가 몰랐던 나의 감정들을 끌어내야 합니다.
훈련시간 또는 연기에 딱 들어갔을 때 만은 배우들이 가능한 한 모든 껍데기를 벗어 던지고 감정적장애 에서 해방되어 자유로운 인간으로서 어떠한 배역이라도 대본에서 주는 느낌에만 솔찍하게 표현하고 두려움 없이 자신을 풀어놓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순간을 즐길 수 있어야 합니다.
8. 평정심
배우 일을 하다 보면 참 오랜세월 인고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 시간 동안 수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그 중엔 정말 이상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럴 때마다 버럭 화를 내고 싶을 때도 있겠지만 참아야 합니다. 배우라는 직업은 선택을 받아야 하는 직업입니다.
이상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어떤 일을 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연기자라면 끌어 오르는 모든 감정들을 연기로 승화 시키기 바랍니다..
9. 배우란 무엇인가?
감독이 또는 작가가 창조해낸 상황 속의 인물을 자신에 내면의 세계와 외적인 조건으로 가장 믿을 수 있게 표현해서 관객에게 전달하는 도구를 곧 배우라 할 수 있습니다.
배우는 자유로운 인간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환경에 의해서 자기 자신도 모르게 막고 있는 또는 가두었던 자아를 연기를 통해 꺼내어서 해방시키는 일을 해야 합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데도 자신이 몰랐던 자신을, 연기를 통해 드러내야 합니다.
배우는 남의 인생을 대신 사는 직업입니다.
남의 인생을 대신 사는 대에는 막중한 책임감이 뒤 따릅니다.
그러니 배역이 주어지면 누구보다 치열하게 고민하고 연구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교육내용
1. 영화 매커니즘의 이해
2. 이해와 공감
3. 카메라 연기
4. 현장 연기
5. 외모
6. 내면
7. 대본
8. 평정심
9. 배우란 무엇인가??
10. 독립 영화 촬영을 통한 승급 심사 겸 전속 계약 오디션.